박은석 빙의문] 스타 이리스트와 배우의 만남 [배우 빙의문]

 

[배우 빙의글] l 박운 석이의 빙의글] 스타일리스트와 배우의 만남 Copyringt 2021 @리체 All Rights

P.s Queen 정아씨의 요청입니다만, 저의 필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필력가이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리체드림_

‘와 박은석!’

(김여주 2n세 매우 불쾌함) 인스타 셀럽 겸 키가 작아서 매일 놀리는 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 셀럽 겸 매우 뛰어난 스타일리스트 여주다. 오늘도 키가 작은 탓으로 놀림을 받고 있는 중이다. 나에게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박은석이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 몰래 사귀고 있어. 음 일종으로 비밀연애라고 해야 되나… 우리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인스타 스타일링으로 유명해질 무렵 패션과에 재학 중이었다.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름만 대도 너나 할 것 없이 부러웠다. 교수 추천으로 인턴십을 하기 위해 회사에 들어갔다가 내 배우인 은석 오빠를 만났다. 처음 오빠 봤을 때 너무 떨려서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어 콘셉트 회의를 마치고 바로 은석이 형 스타일링에 들어갔다.

괜찮으세요?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

나의 질문에 그저 웃던 그였다.

네, 불편하지 않아요. 근데 너무 귀엽네요.

그의 말에 놀란 토끼의 눈을 보았다.

“그래서, 더 귀엽네요” 연락처 주나요. 너무 많이 들어갔나? ”

그게 그와의 첫 만남이고, 내가 기억하는 남자다. 근데 지금은…

[김여주 2n살 죽은 시체처럼 거의 뭔가를 포기하고 있는 듯]

그래서 누가 우리를 사귀고 있다고 보겠는가, 그냥 흔한 남매의 모습으로 볼것. 오늘도 익숙한지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 팀원들이다. 가끔 우리 팀원들이 둔감한지 자주 생각에 잠기곤 한다. 내가 너무 보고 싶으면 날 항상 찾는 게 문제인데, 그러고 있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여주야 넥타이 다시 해줘”

씁쓸하게 웃지만 그래도 해줄 건 다 해주는 츤데레 여주인공이다. 여주가 키가 작기 때문에 은석은 그런 여주를 위해 다리를 버리고 여주의 키에 맞게 배려해 준다. 넥타이나 스카프를 둘 때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넥타이를 고쳐 매고 있는 여주인과 그런 여주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은석은 작게 속삭이며

‘일에 집중한 너 너무 섹시해’여주야.

은석의 말을 들은 여주는 얼굴이 빨개지고

“넌 미쳤나 봐. 누가 이러다 물어보면 어떡하려고 그래?

당연히 너한테 못 미치지. 누가 물어보는 게 어때? 난 공개연애 할 의향이 있으니까.”

“오빠 이미지 어떻게 쌓았어?” 내가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

은석은 웃으며 커다란 손을 여주의 머리에 얹으며

나에게는 너만 있으면 된다

은석이는 웃고 다시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고 혼자 남은 여주는

“어쨌든 말은 정말 잘해”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팀원들과 함께 은석의 촬영을 지켜보며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얼마나 됐는지 사진작가의 OK 사인이 들려오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는 은석이다. 분명히 오전에 시작됐는데 벌써 저녁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대기실에 들어온 은석이는

매니저님 저 이 근처에서 지인이랑 약속이 있어서 오늘 퇴근하겠습니다

은석의 말에 매니저는 “알겠다”라고 대답을 했고 그럼 멤버들끼리 회식하자는 말에 여주는 난처한 표정을 지은 채

아 이거 어떡하죠? 저 약속 있어요!

여주의 말을 들은 팀원들은 아쉬운 듯 다음번에 자신이 쏘겠다고 하자 웃으면 각오하라는 진정한 팀워크를 가진 팀원들이다. 하아… 그때 내 통장에는 간장뿐이겠지? 은석은 깊은 눈으로 여주를 바라보았고 여주도 애틋한 눈빛으로 은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완전히 둘만의 공간 그 자체였다. 이쯤 되면 팀원들도 눈치를 채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회식 자리에서 들떠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 같다.

그렇게 팀원들과 헤어졌고 은석과 여주는 둘뿐이다.

“오빠 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짤만 찍느라 고생했어요”

은석이는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다른 한 손으로는 여주의 손을 잡으며

“우리 여주도 오늘 수고했어”

“내가 뭘 어쨌다는 거야.”

“왜 그래? 없어?” 내 곁에서 하루 종일 지키고 있고 또 하루 종일 놀림을 당했어.

은석이 웃자 여주는 작게 소리내면서

“그러게 – 나 오늘 하루 종일 놀렸지?”

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알지, 내 마음?”

“그래서 내가 아까 박은석!” 이랬을 때 실제로 소리를 질렀는데 의외로

여주의 말이 끝나자 정말 타이밍이 최고로 빨간불에 차는 잠시 정차하자 은석은 여주의 볼을 늘어뜨리고

‘근데 야 박은석 할 때 너무 귀여워서 볼을 잡고 싶었어’

그래서 이걸 놔라.

은석은 여주의 볼을 늘어뜨리는 손을 놓으며 다시 운전대를 잡았고 여주는 은석의 손을 잡으며

“오빠가 내 남자에서 정말 행복이다”

여주인의 말을 들은 은석은 웃으며

‘오빠도 여주가 내 여자라는 게 정말 행복하다.

은석은 말을 마친 뒤 뒷좌석에서 꽃다발을 들어 여주인에게 건넨다.

자, 선물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여주.

은석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은 여주는 감동한 표정으로 은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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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joo_Kim 뜻밖에도 선물 감사합니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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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stone–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지금까지는 몰랐던 은석이가 여주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인해 무슨 사고가 날지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한 여주는 은석이를 안고
고마워요, 오빠. 내가 많이 .
여주의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은석은 깊이 자기 품에 감추고
“내가 더 사랑해 여주야”
은석과 여주만의 가장 행복하고 낭만적으로 지내다 다음날 출근한 여주 곁으로 다가가는 팀원들이다.
“뭐야 뭐야 우리 막내가 어제 회식한 이유가 남자친구와의 만남이었어?”

헤헤헷 미안해요! 그대신 오늘 막내 여주가 한턱 내겠습니다!”

여주의 말을 들은 팀원들은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할 정도로 함성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때마침 회사에 출근하는 은석이다.
“왜 입구부터 시끄러워?”
여주와 팀원들은 은석이가 들어오면 인사를 하고 나서
맞아요, 어제 우리 막내 여주가 남자친구와의 만남으로 회식 때 자기만 못 갔다고 오늘 사준다고 해서
한 팀원의 말을 들은 은석이 조용히 여주를 바라보자 여주는 자신을 보는 은석을 향해 작은 웃음을 흘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
소리 없는 여주인의 말에 내심 걱정하는 은석이다.
‘그래도 다들 적당히 마시고 몸 상했어’
여주인에게 말을 걸어 자신과 함께 일하는 팀원에게 말하고 사무실을 나와 회의실로 이동하는 은석은 입 모양으로
‘나중에 꼭 연락해서 데리러 갈게’
은석의 입모양에 여주는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잠시 후 모든 일과를 마치고 여주와 팀원들은 사무실 밖으로 향한다. 그리고 회사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착석한 다음 화려한 술 파티를 벌이고 있다. 한편 스케줄이 끝난 은석은 회식자리에 있는 여주인이 걱정돼 미칠 지경이었다. 나중에 연락하라고 했지만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을지, 집에 들렀다가 따로 자리를 잡고 대기하며 여자를 데려와야 할지 고민하는 은석이다.
그런 은석의 걱정과는 달리 오랜만에 술자리를 갖는 여주다.

“제가 맛있는 소맥타드 에!”

맥주잔 8개에 소주와 맥주를 황금비율로 합친 여주다. 그리고 현란한 기술까지 보여줬다. 맛있는 소주와 맥주를 다 마신 뒤 선배들에게 나눠주는 여주이다. 여주 소맥을 받은 팀원들은 건강하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건배를 외치며 여주가 따라준 소맥(소주와 맥주)을 마시며
“우리 막내 잘한다” “너무 맛있다”
‘그러니까 진정한 황금비율 아니야?’
아, 과찬입니다. 오늘 막내가 쏘니까 많이 드세요
여주의 말에 팀원들은 다시 환호성을 지른다. 정신없이 현란한 파티를 벌이고 있을 즈음 여주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발신인_사랑하는 오빠

여보세요?

“응 오빠”
‘많이 마셨어?’
‘그렇게 많이 안 마셨어!’
어디 있는 가게야? 너무 걱정돼서
‘여기 우리 회사 근처 먹자 골목 쪽에 있다!’
혹시 2차나 3차 안가니?’
안 갈 것 같아! 내일도 출근해
‘휴 – 알았어, 거기 그대로 있어야 해! “알았지?”
‘웅웅웅’!
그렇게 통화가 끝나자 은석은 곧바로 코트와 모자, 자동차 열쇠를 들고 집을 나가 아직도 어지럽던 술자리를 치우는 여주인과 팀원이다. 여주는 계산서를 가지고 나가려고 준비했고 팀원들은 천천히 앞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막내 잘 먹었어!’
“아뇨, 다음에는 더 좋은 곳에서 식사합시다”
여주는 팀원 한 명씩 택시에 태우고 가게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과음한 탓에 스르르 잠이 든 여주인이다. 몇 분 뒤 여주시 앞에 차가 멈췄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은석이었다. 은석이는 여주 앞에 쭈그리고 앉아

‘여주야 오빠 왔어’ 눈 떠봐

은석의 목소리를 들은 여주는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뜨고
어? 오빠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오빠
“많이 안 마셨지?”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같아. 미안해 가자
여주인의 모습은 마치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은석을 바라볼 때, 은석은 그런 여주인의 모습에 금방 미소를 짓는다.
이번엔 과음하지 마, 알겠니?
“웅웅웅!!”
“돌아가자 감기 걸리겠다”
여주를 조심스럽게 일으켜 조수석 문을 열어놓고 그 뒤에 본인도 차에 타는 은석이다. 언제 잠들었는지 곤히 잠든 여주인의 모습에 은석은 웃으며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춘 뒤 부드럽게 차를 모는 은석이다. 집에 도착한 은석은 공주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안방으로 들어간 은석은 살며시 여주를 침대 위에 눕히고,
좋은 꿈만 꿔라, 내 사랑의 여주.
이불을 정리하고 그 옆에 누워 자는 은석이다. 창틈으로 햇빛이 비쳐 여주와 은석을 가리키고 있었다. 평온하던 아침은 순간 전화벨 소리에 산산이 깨지고 말았다. 은석이는 얼굴을 찌푸린 채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너 인터넷에 뜬 거 뭐야? ’
자다가 이게 무슨 재앙인지 어떻게 되는 은석이는
무슨 뜻이에요?
기사 아직 확인 안 했어?’
운전사라는 말에 전화를 스피커로 돌리고 서둘러 인터넷에 들어간다. 인터넷에 들어가자 검색은 온통 자신과 여주 이야기로 가득 찼다. 설마 그제서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긴 게 생각나 어차피 이렇게 된 건 인정해야 할 은석이다.
맞아요, 저 연애 중이에요 결혼을 전제로 신중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하… 기사처럼 스타일리스트 담당자야?’
아무것도 모르고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여주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은석은

“네, 사귄 지 3년 됐어요”

“일단 알았어, 내가 인정하는 기사를 곧 내보낼게. 둘의 비밀 연애는 마음에 안 들지만 예쁘게 사랑해서 청첩장까지 돌려주면 내가 많이는 아니더라도 축의금은 충분히 넣을 거야.
정말이죠? 약속했어요.
소속사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고 곧바로 인증 기사가 배포됐고 곳곳에서 축하 문자가 날아왔다. 그렇게 우리 둘의 비밀 연애는 끝났다. 지금은 한창 결혼 준비 중인 커플이다.
+ Behind

너무 긴장해서 미칠 것 같아.”

(김여주 2n세 결혼식이어서 극도로 긴장감에 사로잡히면서도 설렘 가득)
여주가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할 무렵 신부 대기실 문이 열리고 은석이 들어오자 여주는 웃으며 환영한다. 은석이는 웃으면서 여주 옆에
“이제 곧 식장에 들어가는데, 지금은 아니면 도망갈 수 없어”
은석이의 농담의 여주인은
“오빠는 내가 도망가길 바라니?”
주인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얘기하자

“아냐, 난 미쳤어 너 도망가게 놔둘래?

그나마 은석의 농담에 조금 마음이 놓이는 여주인이다. 아마도 여주가 아무리 봐도 너무 긴장한 듯해 은석은 일부러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풀려는 듯했다.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오주는 그저 환한 미소로 은석을 바라보았다.
‘고마워요, 부족한 저를 아내로 맞이해 주셔서’
여주의 고운 말에 은석은 보답하듯 웃으며
나야말로 고맙다, 나를 남편으로 맞아줘서 지금처럼 평생 잘 살자.
우리는 혼전 커플에서 정식으로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