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가수) July 25 아침을 여는 음악~ 시그리드

 *아침을 여는 7월 25일 (목)*

▲시그리드(Sigrid: 노르웨이 가수)

◀ Strangers (낮에 내리는 사람들) * 영국 Glastonbury 음악제 ◀ Everybody Knows * 영화 “저스티스 리그” ost ◀ Don’t Kill My VIBE (분위기를 깨지 마세요) – EBBA Show 2018 ◀ High Five

올해를 빛낼 Rising Star는 누구일까?영국 BBC의 어린이 회사인 BBC Music은 매년 그 해 유망한 신인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대형자본과 음반산업의 상업화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아티스트를 널리 알리는데 취지가 있다는 게 BBC Music측의 설명입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BBC Sound의 2019년 1위는 프랑스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래퍼 옥타비안(Octavian)입니다.지금 최고의 자리에 올라계신 아델, 샘 스미스, 미카 등은 모두 BBC의 Sound Winner분들이세요.

지난해 골라낸 흙 속의 진주는 노르웨이 출신의 시그리드(Sigrid)로 어제 소개한 오로라와 동갑내기인 23세입니다.노르웨이의 해안 도시 출신으로 10대 때 17세에 데뷔한 시그리드는 작사 작곡은 물론 악기에도 능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데뷔하고 6년이 지났으니까 그것도 이해할 수 있지만, 공연을 통해서 관중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벌써 상당한 레벨에 도달해 있습니다」지난 달 영국 Glastonbury 음악제 라이브 공연에서 노래하는 Strangers(낯선 사람들)입니다. 속의 사랑은 영화 속의 사랑이 아니라고 노래해요.m.youtube.com ? feature = youtu.be&v=80khplJMFqo

그녀를 세상에 알리는 데는 영화 속에 삽입된 그녀의 노래가 한몫 했어요.시그리드의 진가를 보여준 노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삽입된 오프닝 곡 ‘에버디 노(Everybody Knows)’입니다.원래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콘헨(Leonard Cohen)의 노래였는데 슈퍼맨을 추모할 때 깔린 시그리드의 애절하고 호소력 강한 목소리는 슈퍼맨이 사라진 뒤 절망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이 영화는 슈퍼맨이 낙후된 틈을 타 지구를 공격해 온 악마군단을 상대로 배트맨과 원더우먼 등이 힘을 합쳐 정면 대항하는 판타지적 성격의 영화입니다.

젊은이답지 않은 복고풍 패션과 덜 세련된 춤, 그리고 옅은 얼굴에 긴머리는 그녀의 개성이자 매력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첫 앨범 타이틀곡 Don’t Kill My VIBE(분위기를 깨지 마세요)는 그녀의 밝고 개성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애인에게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꾸짖는 내용이지만 사실은 자신을 컨트롤하고 아이처럼 다루는 프로듀서를 한방 먹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작년유럽연합위원회뮤직어워드시상식공연입니다.m.youtube.com

손을 모아야 소리가 난다는 ‘High Five’가 그녀의 마지막 노래입니다매월 미래의 빅스타를 등장시켜 조명하는 MTV Push 프로그램 공연입니다.https : / youtu.be/3IGn16-9zC8

노래를 만드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와 같다고 말하는 그녀가 앞으로 어떤 보물을 찾아낼지 지켜볼 수 있을 겁니다.

며칠째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주말까지 비가 많이 오니까 며칠간 주변을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배석규)